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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젠 학교가 밤9시까지 문을 열어요'
'엄마, 이젠 학교가 밤9시까지 문을 열어요'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5.12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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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도리초 등 5개교 '종일 돌봄교실' 운영

6월부터 시범운영되는 '종일 돌봄교실'에 제주시 도리초등학교 등 5개교가 선정됐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종일 돌봄교실은 학교가 부모 역할을 대신해 '정규수업+방과후 활동+가정'의 3가지 기능을 야간까지 지원하는 초등 보육교실로, 6월부터 평일 밤9시까지 연장.운영된다.

이번 선정된 학교는 제주시지역 도리초 2개 교실, 제주동초 1개 교실, 서귀포시지역 토평초, 창천초, 보성초 각 1개 교실 등 총 5개 초등학교 6개 교실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보육활동, 특기적성교육활동, 교과학습지도, 과제지도, 자율활동, 취미활동, 상담활동 등 맞춤형.선택형 프로그램 등이다. 이번 교실은 토요휴업일 및 방학 중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종일 돌봄교실 시범운영 학교에는 보육교사.보조교사 인건비, 석식비, 간식비 등 운영비를 학급당 3620만원이 지원돼 총 사업비 2억1720만원을 투입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종일 돌봄교실이 방과후학교 초등보육교실의 교육기능을 강화해 취약계층 자녀의 보호․교육 지원으로 맞벌이․저소득층 가정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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