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 인건비 부풀려 정부보조금 "꿀꺽"
어린이집 원장이 정부보조금 1천여만원을 부정 수령하다 적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신고사건 조사과정에서 전남 해남군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정부보조금 1천여 만원을 허위 청구해 부정 수령한 사실을 적발해 해남군에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K원장은 유아반을 맡고 있는 보육교사를 인건비 지원 비율이 높은 영아반 보육교사로 허위 보고해 2007년 3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약 960만원의 인건비를 부정하게 챙겨왔다.
시티신문/권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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