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를 구매하는 중국인에게 제주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현대자동차가 이번달부터 오는 7월까지 베이징 현지 자사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제주여행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로 현대자동차는 자사상품을 구입한 소비자 중 매월 50명을 선정해 2박3일 제주여행 상품권 2매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북경, 상해 등 중국 29개 주요도시 고부가가치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추진된다.
제주도는 이번 이벤트가 제주관강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당첨자들이 직항을 이용해 제주를 여행한다는 점에서 제주∼중국간 국제노선이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올해들어 자사 해외딜러를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220여명의 제주연수를 추진한 바 있고, 오는 6월 23일 부터 4박5일에 걸쳐 400여명이 참가하는 전세계대리점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좌보람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