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희은)가 주관하는 '놀멍, 쉬멍, 걸으멍, 먹으멍 올레길 함께 걷기' 행사가 오는 10일 제주올레 제4코스에서 열린다.
이날 1사 1올레 결연을 맺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임직원과 관내 기관단체, 주민, 관광객,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올레 4코스 중 표선 당케 포구를 시작으로 해비치 호텔, 표선리 갯늪, 너브름, 거믄머체, 샤인빌 리조트, 토산2리 해안가 산열이통까지 약 10㎞ 구간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올레 코스 중간에 생수, 우유, 쥬스 및 빵 등의 간식과 도착지점에서는 돼지 바비큐, 막걸리 등 음식이 제공된다.
강 위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보람 있게 보내고 한·아세안 정상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져 나가는 올레 길 걷기 행사에 관내 주민은 물론 각종 동호회와 많은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