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정기주)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제주시 연동 소재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인 'EDI 행동 프로그램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시행에 따라 고용의무사업주의 편의시설 설치 의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해 사업주가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되어 있는 장애인식개선과 관련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한 사업체는 한라병원 등 총 40여개이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개발원 진홍섭 연구원 등 전문강사 3명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또,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해 사업주에게 특강을 할 예정이다.
한편, EDI 행동 프로그램은 고용현장에 적합한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에 따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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