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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걱정 없는 안전한 공항 만든다"
"테러 걱정 없는 안전한 공항 만든다"
  • 김두영 기자
  • 승인 2009.05.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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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대비 대테러 모의훈련

제주세관(세관장 이범재)은 지난달 30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총기류 및 폭발물 등 회의의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밀반입과 태러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항공사 폭발물처리반(EOD)의 협조 아래 여행자를 가장한 테러범의 신체에 은닉한 폭발물과 휴대한 가방에 들어있는 총기와 폭발물을 X-RAY검색 및 검사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적발, 초동조치, 상황전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실제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통해 효과적인 테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같은 훈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세관은 1일부터 2단계 안전지원태세에 돌입, 공항.항만.화물감시 등 분야별 대테러활동을 강화해 예상되는 총기류 및 폭발물 등 테러물품의 국내 밀반입을 원천 봉쇄함으로써 평화의 섬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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