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월급의 일정부분을 기탁하는 월급 기부에 제주지방법원이 동참하여 훈훈한 나눔의 정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지방법원 김종백 지방법원장 이하 사무관급 이상 41명은 4월 28일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에 월급의 일정부분(1%~5%)을 적립해 마련한 성금 307만7410원을 기탁했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불황에 따른 내수침체, 청년실업, 실직가장의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제주지방법원 공직자들이 자체적으로 월급 모으기를 실시한데서 비롯한 것이다.
제주지방법원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12월까지 9개월간 매월 300여만원씩 총 2700여만원의 성금을 제주 사랑의 열매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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