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본부장 고대언)는 제119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한다.
세계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의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을 견디지 못해 8시간의 노동시간을 요구한 총파업 투쟁을 기념하는 것으로 민주노총은 매년 전국 16개 시도에서 각종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도 이번 세계노동절 기념주간에 '노동절 대도민 선전전'과 '노동자의 건강권 쟁취를 위한 조합원 교육'과 같은 노동의제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다음달 1일 최근 외주화 등으로 인해 노조원과 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오리엔탈호텔 앞에서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민주노총제주본부 제11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주간 투쟁일정표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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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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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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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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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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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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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동문화예술단 일터 '흩어지면 죽는다'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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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 놀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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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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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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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법-최저임금법 개악 저지! 구조조정 저지!'
조합원 한라산 등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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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윗새오름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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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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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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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대도민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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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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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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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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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건강권 쟁취를 위한 조합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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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본부 교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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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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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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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및
산재사고 추방을 위한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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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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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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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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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공성강화 차량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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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주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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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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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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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대도민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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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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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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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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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철폐 자전거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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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무서 사거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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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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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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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대도민 선전전 (차별철폐 선전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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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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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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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30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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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철폐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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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어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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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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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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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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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 호텔 앞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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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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