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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관광분야 인턴사원 25명 선발
전국 첫 관광분야 인턴사원 25명 선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4.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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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관광분야 인턴사원 25명을 선발해 사업체에 배치한다.

제주도는 고학력 미취업자를 관광안내원 인턴으로 선발해 양성한 후 여행사에 인턴사원으로 배치, 일정기간 연수한 후 정규직으로 채용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관광안내원 인턴 및 연수 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관광안내원 모집은 대학졸업자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최근 많은 단체관광객의 내도로 관광안내원 수요가 급증하는 현실을 감안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광인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관광안내원 인턴 신청자격은 대학졸업자중 구직중인 미취업자로 공고일 현재 제주도내에 주소를 둔 올해 4월 1일을 기준으로 만 29세 이하의 자(1980년 4월 1일 이후 출생자)로 한정하고 있다.

관광학과 졸업 후 관광 관련분야 종사경험이 있는 자와 대학에서 관광 관련 학과를 졸업한자, 대학을 졸업하고 관광종사원 자격증을 소지한자 등의 순서대로 선발하게 된다.

인턴 연수사업체 신청자격은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행정시에 등록된 여행사로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는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의사가 있는 사업체와 송객수수료 세금영수증 참여사업체 및 정부 또는 자치단체로부터 포상을 받은 사업체, 상시근로 고용인원이 많은 사업체 순으로 연수사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그러나 협약 체결일 이전 1년부터 체결일 후 3개월까지 관광진흥법의 규정에 의거 처분을 받은 경우, 혹은 근로자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경우, 4대 보험을 체납한 사업장의 경우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관광안내원 인턴 및 연수사업체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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