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휴를 마치고 제주를 빠져 나가려던 승객의 항공기가 돌풍에 인하여 온 종일 발을 묶어 놓았다.
제주공항은 귀향객으로 여기저기 사람으로 가득 메운 가운데 비행기 출발만을 기원하는 모습에 지쳐 있었지만 하늘은 무심했다.
그러나 해질 저녁 무렵부터 간간이 항공기가 들어 오시 시작 했지만 이 승객이 빠져 나가려면 막막했다.<미디어제주>
<유태복 시민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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