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 오전 10시 가질 예정이던 '제주특별자치도 이미지 통합 상징물 선포식'이 강풍을 동반한 호우특보에 따라 22일로 연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20일 갖기로 했던 선포식 행사를 22일 오전 10시로 변경하고, 이날 제주 일대에서 일제기 '도기(旗) 교체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22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새로운 이미지 상징물의 탄생을 축핳는 선포식이 개최되고, 이의 축하공연으로 '인순이 콘서트'를 마련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미래 개척 의지를 함축한 통합 이미지 상질물 관련 조례가 20일 공포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징 심벌마크인 'JEJU'를 응용한 새로운 제주특별자치도기가 제작되고 있으며, 'Hi Seoul', 'Happy Suwon' 등과 같이 향후 도시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제주의 도시브랜드 'Only Jeju Island', 캐릭터 '돌이'와 '소리', 1차산업 분야 통합 명품인증 마크인 'J마크' 등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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