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우수시책 발굴을 통해 '행복과 희망의 1번지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 이색시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색시책으로 발표된 자료는 관광1번지 서귀포시에 걸맞게 대부분이 관광시책 및 도시디자인 관련으로 7건이 선정됐고, 1차산업 및 복지분야 시책이 3건이다.

10개의 시책 중에는 올레길과 함께하는 계절음식점의 관광자원화 '놀멍, 쉬멍, 걸으멍+먹으멍', '서귀포에 색을 입히자', '도시공원화의 마침표를 찍다! 거리시설물의 최종진화 프로젝트!', '유휴 담수욕장 활용한 체험 낚시어장 조성' 등 이 있다.  

서귀포시는 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며, 행정안전부 주관 '그린 코리아, 공무원제안 대공모전'에도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시책은 지난달 공모를 통하여 발굴된 78개 시책 중 1.2차에 걸친 내.외부 서면심의를 통과한 10개의 시책으로 서귀포시는 그 중 입상자를 선정해 5월 정례직원조회시 시상할 계획이다.

또 우수시책 제안자에 대해서는 시상금과 선진지 벤치마킹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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