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15일 오후 3시 18분께 서귀포시 회수동 소재 회수 4거리에서 탐라대학교 방향 1km 지점에서 전경들이 탄 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버스는 1100도로를 이용해 중문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 지점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버스에는 부대 휴무차 한라산을 등반하고 부대로 복귀하던 127전경대 소속 직원 및 전경대원 28명이 타고있었으며 사고로 인해 성모 상경(21)등 5명이 부상을 입고 현재 서귀포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에 타고 있던 전경대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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