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령층.복지시설 등에 400대 보급 계획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중고PC 400대를 무료 보급한다.
제주도는 15일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랑의 중고PC 보급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년간 사랑의 PC 지원계획을 400대로 목표 설정하고, 예산 3000여만원을 투자해 정부산하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중고PC를 무상으로 수집해 수리한 후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도서벽지 교육기관 등 도내 취약계층 중심으로 무상 보급한다.
또 장애인 교육과 연계하고 향후 6개월간 무상 A/S를 실시하는 등 지역별 대상별 맞춤서비스도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주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대상으로 중고PC 기증의향조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신청접수, 사랑의 PC보급을 위한 정비센터 선정 등을 5월중에 마무리하고 사랑의 중고PC를 수집해 정비한 후 6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미디어제주>
<좌보람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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