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남성 5인조 그룹 SS501이 다음달 2일 제주도를 방문해 1박2일 일정으로 한.일 합동 팬미팅을 갖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진에어는 항공사가 주최로 하는 만큼 특별한 팬미팅을 선사하기 위해 비행 중인 항공기 기내에서 팬미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전세기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팬미팅 공연 및 서귀포KAL호텔 가든파티, 제주 투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항공기의 예매를 개시하자마자, 방문자들이 급증해 사이트가 마비되고, 예매 2시간만에 준비했던 좌석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에는 일본의 팬들도 함께할 예정이며, 이미 일본에서도 200여명의 팬들이 예약을 완료했다.

한편, SS501은 최근 3명의 유닛활동을 마감하고 오는 7월 정규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본격적인 그룹활동을 시작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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