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철수)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정수)는 14일 제주시 도남경로당을 찾아 무료 한방 및 미용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한방병원의 최우석 병원장과, 손병수 이사장, 진상현 기획실장, 간호사 등이 직접참여해 침술봉사를 했다.

또 미용봉사활동에는 이도2동에 소재한 다문화국제가족센터의 원장이자 미용경력 30년째인 김부선 원장이 참여했다.

이도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 30여명도 이.미용 머리감기 봉사와 참석한 노인들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해 주기도 했다.

이도2동 주민센터는 이번 도남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내 11개 경로당, 노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무료 한방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철수 이도2동장은 "이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해 주변의 어려운 노인들이 살맛나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도2동은 찾아가는 무료 의료 및 이미용 봉사활동과 영정사진 촬영 등을 월1회 실시하고 있는데 중앙안과, 세종의원, 아름다운피부과(원장: 고재언)와 영주메디칼, 고운약국(약사 강우정), 송정숙미용실, 아트플러스미용실 (오정심),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이 참여하고 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