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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화장실 운동, '화장실이 깨끗해졌어요'
클린 화장실 운동, '화장실이 깨끗해졌어요'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4.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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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화장실 환경을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클린(Clean) 화장실'로 개선하기 위해 화장실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청결운동 추진으로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지도점검 정례화를 통해 365일 청결한 화장실을 유지토록 함은 물론 화장실 관리자 실명제 정착으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 실천계획을 보면 화장실 청결상태를 혁신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일반음식점, 위생업소, 공중화장실 관리인 등을 대상으로 16일과 17일 이틀간 '화장실 청결운동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또 한.아세안 정상회의시 방문하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달말까지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정비 및 청결상태, 시설물 고장여부, 편의용품 비치여부, 실명제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한 뒤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정비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화장실 민.관 합동점검 평가제도 도입해 읍.면.동별 화장실 관리실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한국화장실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공동으로 좋은 화장실 선정, 화장실이용 문화캠페인을 전개한다.

고여호 제주특별자치도 청정환경국장은 "이번 화장실 대청결운동 추진을 통해 화장실이 문화.복지,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화장실 문화로 정착시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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