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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생명과학기술센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선정
제주대 생명과학기술센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선정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4.08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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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소장 임상빈)는 지난 4월 2일자로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지식경제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 지원을 받고 있는 생명과학기술센터는 지난 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자가품질위탁검사) 제56호로 지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측정분석능력평가를 통과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제5호'로 지정받고 먹는물과 식품분야의 국가공인 종합검사체계를 갖추게 된다.

생명과학기술센터는 260㎡의 실험실 규모에 GC/MS(가스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HPLC(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50여종의 첨단 최신 분석 장비를 확보함으로써 신속, 정확한 양질의 수질검사 결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검사대상 수질 항목은 먹는물인 수돗물 57항목, 샘물 47항목, 먹는샘물(제품수) 51항목, 먹는물 공동시설 47항목, 지하수 46항목으로 먹는물 수질기준 전 항목을 분석하게 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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