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공급 관망정비 등 14개 사업 추진...올해 대비 57.9%증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고성도)는 상수도 공급에 완벽을 기하고, 가뭄대비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10년 국고보조예산 1732억원 확보에 발벗고 나선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도 국고보조사업 중점 절충 대상사업은 총 14개로 신규사업 4건 464억원, 계속사업 10건 1268억원이다.
신규사업으로 상수도 공급 블록별 관망사업에 300억원, 가뭄대비 대응체제 구축사업에 50억원, 초기우수 저류시설 설치사업에 97억원, 차집 관거 개량 공사에 17억원으로 총 464억원의 예산확보를 추진한다.
계속사업으로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385억원 △하수관거 BTL사업에 440억원 △하수슬러지 자원화 사업에 35억원 △ △방류수 재이용 시설사업 7억원 △농촌용수개발사업 153억원 △어승생 제2저수지 건설사업 100억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70억원 △도서지역 식수원개발 사업 49억원 △상수원 보호구역주민 지원사업 2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27억원 등이다.
2010년도 정부예산 절차는 5월말까지 지자체에서 관련 부처에 국고 예산 요구를 하고 정부 각 부처에서는 6월까지 기획재정부에 예산안을 제출하면, 9월말 예산안 심의 후 10월 2일 국회에 제출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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