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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에는 나무를 심자! 나무를 심자!'
'식목일에는 나무를 심자! 나무를 심자!'
  • 강태희
  • 승인 2009.04.02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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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태희 제주특별자치도 녹지환경과 사무관

식목일은 1946년 4월 5일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가 제64회째 식목일이다 우리 다함께 나무를 심어 살아 숨쉬는 녹색제주 환경을 아름답게 만들어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을 우리도가 선도해 나갑시다.

지구촌 곳곳에서 지구온난화에 대하여 심각하게 대두되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정과제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대응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원을 확충해 나가는 것이 최선이 방법이다.

삭막한 사막지대의 생활을 생각해 보자.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 환경을 우리 손으로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여 정서적인 휴식공간과 건강한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참여를 권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우리도에서는 올해  기후변화대응 탄소흡수원 확충 100만 그루 나무심기를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는 절대적으로 도민참여가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올해 식목일은 일요일 청명, 한식으로 여가를 낼 수 있어 나무심기 좋은 날이다. 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과 각급 기관단체 회원께서는 청사주변이나 공한지에 나 무사랑, 환경사랑 내 나무를 심어 푸른제주, 영원한 평화의 섬, 아름다운 제주국제자유도시, 세계인의 찾고 싶은 관광제주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세계속의 아름다운 청정제주는 도민의 손으로 만들어 집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도민께서는 화분에라도 한두 그루씩 거실이나 배란다에서 가꿔 달라진 집안 분위기 아름다운 녹색 분위기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나무 구입은 민속오일장 나무시장이나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시장에서 여러 가지 유실수, 꽃나무, 향토수종들이 판매되고 있어 1,2만원 정도면 4.5본을 구입하여 심을 수  있다.

기후변화대응 탄소흡수원 확충 100만 그루 나무심기 역점사업에 도민참여를 거듭 당부 드립니다.  도민참여에 힘입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제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나무가 정화시켜준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산에만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 생활권 주변에 나무 를 심고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제64회 식목일에 즈음하여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나무를 우리가 정성을 다하여 심어보자. <미디어제주>

<강태희 제주특별자치도 녹지환경과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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