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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정상화시키자" 비상운영위원회 구성
"제주상의 정상화시키자" 비상운영위원회 구성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9.03.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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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을 빚고 있는 제주상공회의소 제20대 회장선출과 관련해 제주상공회의소가 제주지역 각계각층 인사 8명으로 구성된 비상운영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주요사업에 대한 직무의 원활화와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제주상공회의소 비상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상의에 따르면, 최근 제20대 상의 의원 선거권을 둘러싼 법정다툼으로 선거가 불가능한 상황인 데다 제19대 임원 및 의원의 임기 만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지 못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음에 따라, 제주상의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는 '제주상공회의소 비상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비상운영위원회는 도청, 도의회, 연구원, 학계, 법조계 등 각계인사 8명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비상운영위원으로는 주복원 제주도 지식산업국장,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원, 허향진 제주발전연구원장, 김원하 대한건설협회제주도회장, 고승화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의장, 고계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고창실 전 제주산업정보대학장, 이연봉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이 있다.

한편, 제주상의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내에 회의를 갖고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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