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서울 "노사민정" 하나됐다
서울 "노사민정" 하나됐다
  • 시티신문
  • 승인 2009.03.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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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 실천결의대회… 파업·해고자제 등 상생협력 다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지역 노동계, 경영계가 파업자제와 해고자제를 각각 천명하며 상생 협력을 다짐하고 서울시는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지역 노사민정(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경영자총협회, 서울특별시노사정협의회공익위원대표, 서울특별시, 서울지방노동청)은 18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서울지역 노사민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 노사민정은 대표자회의와 실무자회의를 통해 국가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지역 노·사가 앞장서고, 서울시와 정부에서 지원하며 사회원로, 시민사회단체 등이 후원함으로써 서울지역의 경제살리기를 실현하기 위한 "서울지역 노사민정 실천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을 통해 노동계는 파업을 자제하며, 기업의 인사·경영권을 존중할 것을 약속했고 경영계는 성실한 협의를 통해 노사간 신뢰를 구축하고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자제해 기존의 고용수준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서울시와 서울지방노동청은 서울지역 내 일자리 나누기 및 창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구하고 노사간 양보교섭이 확산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시티신문/이용민 기자

<이용민 기자 procrusters@clubcity.kr/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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