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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 시티신문
  • 승인 2009.03.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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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료 수질검사 95만가구로 확대…노후관 교체비 지원

서울시가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를 올해는 95만가구로 확대한다.
서울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은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지난해 68만가구에 이어 2010년까지 서울시 260만 전가구에 대한 수질검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는 WHO가 권장하는 145개 수질검사 항목에 합격하고,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미국 병물시험 및 인증기관, 미국 48개주 인증),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미국 병물시험 및 인증기관, 미국립 위생재단)에서도 수질안전성을 확인하는 등 품질이 우수함에도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음용이 기피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시는 찾아가는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6일부터 시행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수질검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 무료로 수질을 검사하고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시 2차 정밀검사 실시한다.

부적합 판정된 가구의 경우 집안의 노후된 수도관으로 인해 수질이 악화된 것이 확인되면 노후관 교체 공사비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준다.

또 지난해 무료 수질검사를 받은 시민고객도 올해 다시 검사를 받기를 원하면 120번 다산콜센터나 가까운 수도사업소로 신청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티신문/이용민 기자

<이용민 기자 procrustes@clubcity.co.kr/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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