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가구 등 350여가구에 대해 무료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총 사업비 5400만원을 투입해 차양막, 조정기, 고압호스시설 등 용기접합시설과 동관, 니트, 퓨즈콕 시설 등 배관시설, 기타 부품교체 등 가스용기에서 연소기까지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5년간 시설개선을 실시하지 아니한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조사를 확정해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제주시는 최근 5년간 2093가구에 대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한편, 전국 가스사고통계를 보면, 시설미비 및 제품노품에 의한 가스사고가 41건이 발생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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