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택시가 없어 관광 불편과 택시이용을 기피하고 있음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어 통역서비스 운영자 1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들 운영자에 대한 교육은 10일부터 위탁된 외국어학원을 통해 승객 외국어 응대 및 기본적인 외국어 관광안내교육 및 친절서비스 등의 내용으로 8주간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 이수자자에 대해서는 지정복 착용 등 친절서비스 등을 의무화하고, 통신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앞으로 이 서비스 운영상태를 면밀히 검토 분석해 이의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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