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서비스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은 지역내 장애인들이 직접 고객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대상 교육∙훈련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 교육은 장애인 제주관광복지사업 전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교육 이수자는 제주관광을 희망하는 15개 시도 소재 사회복지기관∙단체와 전국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관광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지적장애인 반은 이론과 실습을 포함 총 10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며 관광가이드반, 관광지안내 도우미반, 클린서비스반 3개반으로 개설됐다.
지체장애인 반은 관광가이드반 1개반이 운영되며 3개월 교육과 보수교육 15회로 구성됐다.
교육희망자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제주도내 거주 장애인은 누구나 3월말까지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있다. (담당 직업재활팀 이창민 064-732-2352)<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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