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수망리, 자체 마을기금 조성 어려운 노인에 전달 '훈훈'
수망리, 자체 마을기금 조성 어려운 노인에 전달 '훈훈'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9.03.07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가 자체 마을기금을 조성해 마을에 거주하는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어,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이장 박인덕)는 지난 5일 마을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노인 39가구에 195만원의 노인복지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기금은 수망리 마을에서 수년간 자체 조성해온 기금으로 지난해 연말 총회에서 주민 동의를 거쳐 올해 1월부터 매달 전달해 오고 있다.

이와관련해 박인덕 이장은 "지원금이 월 5만원밖에 안되고 개인별이 아닌 가구별로 지원되는 등 아직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이나, 앞으로 마을기금을 더 많이 확보해 마을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읍 수망리는 자체장학사업도 펼치고 있으며 올해 대학에 합격한 4명의 학생에게 200만원씩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