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과 제주를 잇는 직항전세기가 6일 취항한다.
이번 전세기는 중국 남방항공과 북방가일여유공사에서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주기로 1년간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관광공사, 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이날 밤 9시10분에 도착하는 첫 전세기 탑승객을 대상으로 제주공항에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전세기 취항을 계기로 4200만명의 요녕성과 560만명 인구의 대련시를 중심으로 중국 북방지역에서 제주여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2월까지 제주를 찾은 중국인관광객은 2만483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6.5%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