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 날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0시 50분께 제주시 소재의 모 초등학교 앞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M씨(56, 여)가 오토바이를 탄 남자에게 현금 17만원과 휴대전화 등이 들어있던 가방을 날치기 당했다.
이에앞서 지난 1일 오후 11시 25분께 이도2동의 모 한의원 앞에서 A씨(16, 여)가 같은 수법으로 현금과 카드가 들어있던 가방을 날치기 당했다.
경찰은 두 사건이 유사한 점으로 보아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고 동종전과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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