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제주지부(지부장 김상진)는 오는 3월 1일 제주의병항쟁 100주년을 기념해 항일운동가 묘역 순례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순례 코스로는 제주시 조천 순국선열의 묘인 김운배, 김시숙, 김문주, 김명식 선생의 묘로 시작해 월평에 있는 강창보 선생의 묘이다. 

또 서귀포시 안성으로 넘어가 김만석 의병의 묘를 순례하고, 제주시 고산에 있는 이창위 선생의 묘와 한림에 있는 문덕홍 선생의 묘를 찾아갈 예정이다.

참가자는 아침 8시 50분까지 한라체육관 앞에 집결하면 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은 5000원, 성인은 1만원이다.

이날 점심과 물, 자료집은 전교조제주지부에서 제공한다.

참가 신청이나 문의는 전교조제주지부(전화, 755-5033)나 문경미 담당자(010-4597-2334)에게 연락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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