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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봉지 자원화, 아파트단지 중심 시범실시
과자 봉지 자원화, 아파트단지 중심 시범실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2.16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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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과자봉지, 라면봉지 등 필름류 분리수거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점차적으로 제주 전역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제주도내 쓰레기 발생량의 약 6%를 차지하는 과자.라면봉지 등 필름류가 현재 일반 종량제봉투에 의해 배출되어 소각 처리되고 있는데,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부터 3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행정시별로 분리수거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제주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시범실시 지역 아파트에서 분리배출되는 필름류는 사단법인 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와 처리계약을 체결해 전량 자원화하게 된다.

필름류 포장재 분리배출시 종량제 봉투사용에 따른 주민 부담금도 연간 3600원 정도가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시범실시하는 대상 아파트 지역주민들의 경우 필름류 포장재를 반드시 분리해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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