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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영 원장, '중국 홍보대사' 공식 위촉
성범영 원장, '중국 홍보대사' 공식 위촉
  • 현시홍 인턴기자
  • 승인 2009.02.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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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 소재 '생각하는 정원'(옛 분재예술원)의 성범영 원장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중국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받았다.

이번 홍보대사는 제주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에 관한 사항, 기업 및 투자유치에 관한 사항, 지역축제 홍보 등 관광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해 제주도와 중국과의 긴밀하고 원활한 관계 도모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 원장의 중국홍보대사 위촉은 '생각하는 정원'이 중국과 깊은 인연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1995년 장쩌민 주석의 방문, 1998년 후진타오 주석의 방문 이후 중국 내 주요지도자들의 제주 방문이 계속됐다. '인민일보', '신화사' 등 비중 있는 중국언론에 600여 차례나 소개된 가운데 중국국영출판사인 '인민출판사'는 생각하는 정원의 중문판인 '思索之苑'을 출판했다. 생각하는 정원은 중국 최초의 사립박물관인 상하이 '백불원'과 형제원, 양주시 '양파분경원'과 우호원 결연을 했다.

성 원장은 2007년 외교통상부로부터 '한.중수교 15주년 기념행사' 및 '생각하는 정원 개원 15주년 행사'를 '한.중 수교 15주년 공식행사'로 승인받아 한중우호를 기념하기도 했다. 현재 성 원장은 중국분경예술가협회의 국제고문, 중국심양세계원예박람회 분경원의 명예원장을 맡고 있다.

생각하는 정원은 현재 정원 내 '한.중문화관' 설립과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나무설명 표지판을 완비 중인 가운데 올해 '하모니 가든'을 개원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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