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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 브랜드' 창출에 2500만원 투입
'제주 신 브랜드' 창출에 2500만원 투입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2.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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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식재산센터, 2009년 사업계획 발표

제주 신 브랜드 창출에 2500만원이 투입되는 등 지역 향토산업 육성에 대한 지원이 활발해 질 전망이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 등을 포함한 2009년도 세부사업 계획을 발표 했다.

사업 계획을 보면 올해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특허관련 사업외에 신규 사업으로 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향토산업 브랜드 개발을 지원한다.

브랜드 개발의 경우 6개월 이내에 제품화 및 품질혁신을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지원 접수를 받은 후 상표 및 디자인 개발업체를 선정, 지원대상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맞춤형 특별교육과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및 지재권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한 운영위를 구성하고 지역 향토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식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기업들이 브랜드 육성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농수축산물 등의 1차산업 관련 소비를 촉진시켜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어민 소득증대에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식센터는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증대된 총 5억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특허 등 지식재산권에 관한 국내외 출원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특허 기술 시뮬레이션 및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 등의 특허 컨설팅 사업과 지역브랜드 컨설팅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난해보다 증대된 9000만원의 예산으로 맞춤형 PM(특허맵) 사업을 계획 중이며 제주도내 10여개 기업의 핵심기술에 대해서는 국내외 동종·유사 업계의 시장 규모 및 관련 특허분석 등 체계적인 특허기술 동향 분석을 지원 할 예정이다.

강태욱 제주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지식재산권 창출 활성화와 그 권리를 위해 노력중"이라며 "도내 지재권 출원 건수가 타시도에 비해 이례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데 이는 지역 공무원과 기업들이 지재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 그 가치는 필히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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