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인터넷을 매개로 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과 노약자 계층에 정보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제주도는 '정보격차 해소.역기능 예방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 장애인과 노령자 등의 정보접근을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기술개발의 촉진, 정보통신기기의 지원, 정보이용시설의 설치 및 운영, 정보화 교육의 실시 등 구체적인 정보격차 해소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내을 보면 국가정보화 추진체계 정비를 통한 지역의 정보화 및 격차해소 활성화 도모를 위해 총 2억9300만원을 투자해 13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또 321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1700만원을 들여 취약계층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중고PC 및 보조기기를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정보윤리교육과 인터넷중독 예방상담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김홍두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정책과장은 "정보격차 해소사업 방향에 있어서도 정보소외계층이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나가되,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복지관 및 장애인방문강사, 정보화도우미, 강사지원단 등 61명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시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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