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양승만)는 동절기에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가운데 전염병 발생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예방의약담당을 반장으로 위생해충 구제반을 편성, 운영하는 가운데 65개소 대상 시설내 정화조, 하수구, 고인물 등 위생해충 서식처를 사전 차단하는 등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17회 163개소의 시설에 대한 유충구제를 실시, 올해 3월말까지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보건소는 동절기 모기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 마을내 대상지역 및 동절기 위생해충 발생에 따른 주민불편 신고 접수를 받는 가운데 마을내 방역 소독이 꼭 필요한 대상 지역이 있으면 서부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주택지역은 정화조, 하수구, 대형건물 지하실, 마을 쓰레기 적치장소등을 통해 위생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높으므로 취약지 주변 환경정비ㆍ청결을 유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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