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새로운 의지와 마음을 갖고 지난 6일 위촉장을 수여 받아 기축년 새해를 활기차게 출발 하였다.
지난해까지의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뒤돌아 보면 인구 2만명 시대에 부응하고자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신경제 혁명의 실천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대주민 토론회와 열린 주민사랑방 등을 운영하였으며, 신흥 주거지역으로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정보공유를 위하여 분기마다 소식지“솔오름”을 발간하였다.
또한 자매결연지역인 충남 금산군과의 끈끈한 관계을 통하여 다문화가정 어린이 방문은 물론 지역특산물 교류 및 홍보 등 상호방문을 통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지역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꾸준하고 다양한 운영을 통하여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과 함께 주민의 윤택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힘을 쏟아왔다.
깨끗하고 아늑한 주거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하여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한 산짓물 생태하천 가꾸기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쉼터를 조성하였으며 주변지역에는 사계절 꽃이 피는 거리조성을 위한 꽃화분 설치를 하였다.
이제 새로이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은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은 물론 자매결연 지역인 금산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한 어린이 홈스테이, 지역 동아리 교류사업과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로하스 동홍을 목표로 지역주민 친환경영농교육은 물론 지역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정서함양을 위한 주민아카데미를 계획 중이다. 이는 행정의 지원 아래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이끌어나갈 것이다.
앞으로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단순한 참가와 봉사를 떠나 지역주민의 행정 욕구는 물론 사소한 어려움과 작은 불편사항의 적극 발굴과 해소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손과 발로 거듭 태어날 것이다.
<이종헌 동홍동 주민자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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