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진찰 및 개인 위생 철저 당부
서귀포시보건소는 관내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제2군법정 전염병) 의사환자가 3명 발생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 예방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근 발생한 의사환자 3명에 대해서는 등교 중지 및 외래 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학교와 유치원, 보육시설 등에 예방 협조 요청 및 의심환자에 대한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발열감, 두통 등의 증상이 있거나 침샘이 붓기 시작하여 통증을 호소하는 학생의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안내하며 외출후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 위생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발열, 두통과 함께 귀와 턱밑의 침샘이 부어오르는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환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코와 입을 통해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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