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40분께 제주시 소재 모 오피스텔에서 박모 씨(33.여)가 오피스텔 10층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함께 현장에 있던 동거남 임모 씨(33)은 "잠시 화장실에 갔다 와서 보니 창문이 열려있는 상태였고, 동거녀가 보이지 않자 창문 밖으로 내려다 보니 동거녀가 추락해 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박 씨는 현재 제주시내 모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호흡은 하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원인을 조사 중이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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