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특별감시기간은 오는 19일 부터 30일까지 2주간이다.
특히 동파 등이 우려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폐수.가축분뇨 다량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에 대해 집중감시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피해 환경오염 신고전화(국번없이 128)를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오염사고 대비 유관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설 연휴가 끝나고 연휴기간 가동이 중단된 업체는 미생물 활성화 등 정상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80개소에 대해 자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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