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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도 돈이 되는 비즈니스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도 돈이 되는 비즈니스다"
  • 이수훈 인턴기자
  • 승인 2009.01.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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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은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천하는 고소득 농업인을 소개하는 책자를 만들기 위해 '돈 되는 농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난해 4월부터 서귀포동지역과 남원읍 42개 마을 211호를 대상으로 기초 경영실태를 조사했다.

기초 조사한 결과를 보면 고소득 농가 중 단일작목재배 20호(9%)와 2작물 93호(45%), 3작물 79호(37%), 4작물 18호(9%) 등으로 조사되었는데 그중 20농가를 선발해 우수경영사례를 면밀히 조사해 '서귀포 농업의 힘!'이라는 책자가 발간했다.

우수경영체의 사례로는 연간 300일 이상 농장에서 일하는 농업인과 전자상거래 운영, 새로운 작물 도입, 난품종등록 출원, 수출농산물 생산, 미생물개발 무항세제 개발특허 등이 있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차별화된 판매방법 등으로 끊임없는 노력이 요구되는 농업여건을 농업을 향한 의지와 열정, 땀으로 극복한 과정을 타 농업인의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농가 경영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일반 농업인에게 적극적인 흥보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이수훈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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