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철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은 13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조례 개정과 관련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련단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조례 발의안 및 향토음식 정책현황과 애로사항에 관해 논의한다.
강원철 의원은 향토음식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이를 관광상품화하고 지역경제소득을 창출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발의되는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향토음식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향토음식육성위원회 설치, 향토음식명인 선정.연구, 향토음식업소 지정 등을 담고 있다.
간담회에는 △변정자 제주음식연구회 회장 △고복자 서귀포시향토음식연구회 회장 △김지순 김지순요리제과전문학원 원장 △양용진 향토음식보존연구원 부원장 △고양숙 제주대학교 식품용양학과 교수 △고태구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위생과 과장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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