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연호)은 지난해 각종 시책평가 결과로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금회에 지정기탁했다.
표선면은 지난 한 해 동안 공무원, 10개 마을과 단체, 그리고 면민들이 표선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시책평가 9개 부문 최우수, 3개 부문 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무원과 면민이 하나되어 이룬 기쁨을 이웃과 함께하자는 취지로 시상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정기탁하게 되었다.
한편 표선면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전 공무원들이 매월 성금을 모금해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나눔 더하기' 동전모금함 운영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쌀을 지원하는 등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민희 시민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