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는 박여성 교수(독일학과), 현정석 교수(경영정보학과), 전유진 교수(해양과학부), 전성수 교수(산업디자인학부), 허정식 교수(의학과)를 대학을 빛낸 교수로 선정,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상패 및 부상을 시상한다.
제주대는 학생교육, 학문연구와 저술 및 창작활동, 사회봉사활동 등이 탁월해 학교의 위상과 명예를 높여 대학벌전에 크게 이바지한 교수 5명을 선정했다.
박여성 교수는 지난해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기호학회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독일 인문과학 학술지 Zeitschrift Fur Serniotik(자이트슈리프트 퓨어 제르니오틱) 2007년 제29권 1호의 편집자로 선정돼 출간하는 등 국제저명 학술지 편집자로 활동했다.
현정석 교수는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 수상자를 지도함은 물론, 최근 초일류기업들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이론인 트리즈강좌를 전국 대학 최초로 개설, 73명의 학생이 트리즈 전문가 인증을 받았다.
또, 올해 국제트리즈협회에서 트리즈 전문가 2수준에 14명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8월에 SCI Impact Factor(논문인용지수)가 6.1999인 세계적인 학술지 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전유진 교수는 지난 11월 국가 과학기술정책의 평가․자문 기관으로 한국최고의 과학기술 두뇌집단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준회원으로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선출됐으며, 지난해 과학기술부 과학의날 기념 부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성수 교수는 2007년과 2008년 독일 Red dot design award 수상작 및 일본 2007 Asia Digital Art Award 스틸이미지분야 대상 수상작, 미국 디트로이트 미쉐린 자동차 공모전 수상작 등을 지도했으며,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30건) 및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한 산학협동의 실천, 국내특허출원 3건, 디자인등록 5건, 국내서비스 출원 13건 외 산업체와 연계전공 교육 운영-트랙제 운영을 위한 협력관계구축 등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많은 활동을 했다.
허정식 교수는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암센터 호스피스․재가암관리사업팀을 구성하여 활동했으며, 가정에서 고통받고 있는 암환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환부 처치 및 의료 상담해 주었고, 병원 및 의과대학 봉사동아리를 운영해 소외되고 불우한 제주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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