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올해의 클릭 1위 '촛불', "미친 소는 너나 먹어!'
올해의 클릭 1위 '촛불', "미친 소는 너나 먹어!'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12.29 08:4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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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결산] 2008년 미디어제주 '클릭 베스트 100위' 기사

올해 미디어제주를 통해 독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기사는 무엇이었을까. 미디어제주가 올해 1월1일부터 12월26일까지 웹출한 기사는 총 1만8300건이다. 하루평균 50건의 기사가 노출된 셈이다.

웹출판된 기사 중 클릭수(페이지뷰)를 중심으로 해 가장 많이 읽힌 100위 기사, 즉 '클릭베스트 100'을 분류한 결과 베스트 1위는 단연 올해 상반기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와 연관된 기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클릭베스트는 1차적으로 가장 많이 읽힌 상위 100위 기사를 선정하고, 2차적으로 그 중에서도 클릭수가 가장 높았던 기사를 순위에 따라 각각의 유형으로 설정하고, 3차적으로는 나머지 100위권내 기사들을 각각의 유형에 분류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유형별로는 △<베스트 1>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베스트 2> 경제위기 심화 속 경제정책 논란 △<베스트 3> 엇갈린 전현직 도지사의 운명 △<베스트 4> 공직사회의 최대 관심은 단연 '인사' △<베스트 5> 잇따른 공직사회 비리 △<베스트 6> 가스폭발사고 등 사건사고 △<베스트 7> 제18대 총선 제주지역 민주당 '싹쓸이' △<베스트 8> 민주공무원노조 간부에 중징계 / 공무원 감축 △<베스트 9> 함께하는 사회(다가정문화, 장애인차별 철폐) △<베스트 10> 논란! 제주해군기지 건설 / 영리법인 병원 등으로 나타났다.

클릭베스트 100위 기사 중에서는 공무원 인사와 관련한 기사가 22건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미친 소는 너나 먹어!', 촛불을 켠 '성난 민심'

베스트 1위로 선정된 촛불시위와 관련한 기사에서는 5월6일 보도된 <'미친 소는 너나 먹어!', 촛불을 켠 '성난 민심'>를 비롯해, <'거침없는 경태' & '경축 우남' 제주인의 '청문회' 활약>, <'괴담'에, 확성기는 누가 달았나, '광우병 스테이크'는 미담(美談)?> 등의 기사가 높은 클릭률을 보였다.

4월,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즈음해 전격적으로 체결된 한미 쇠고기협상은 시민들로 하여금 촛불로 들게 했고, 정부에 대한 극한 불신으로 이어졌다. 제주에서도 '2MB탄핵연대' 등 인터넷카페모임과 자발적 시민들이 매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과 서귀포시 광장주변에 모여 촛불을 들었다.

이 촛불시위는 6월10일 6월항쟁 기념일과 맞춰 전국적으로 100만 촛불문화제가 열리면서 절정에 달한다. 촛불시위는 공권력도 막을 수 없었다. 정부는 결국 국민들에게 사과하기에 이르렀고, 촛불시위는 8.15를 전후해 그 막을 내린다.

미디어제주 보도에서 클릭베스트에 포함된 관련기사는 9건이다. <미친 소는 너나 먹어>라는 기사에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가 거센 항의를 받는 <'뻔한 반응' 보도자료 왜 배포했을까> <'제주도는 美 농무성 대변인인가'> 등의 기사가 초반 폭발적인 클릭률을 보였다.

<'몰카' 들킨 경찰, 항복선언 '망신살'>이란 기사는 6월2일 밤, 제주시 거리에서 밤늦도록 촛불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는 모습을 차량내에서 몰래 촬영하던 경찰이 시위대에 들켜 메모리카드를 빼앗기는 내용의 기사다. 당시 촛불시위가 공권력에 힘으로도 막지 못하는 성난 노도와도 같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100만 촛불문화제 직전에 보도된 <"동맹휴업 커녕 대자보 하나없고, 정말 화가 나요">기사도 베스트기사에 포함됐는데, 중.고교생들의 적극적 참여에 비해 대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에 대한 한 대학생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거침없는 경태' & '경축 우남' 제주인의 '청문회' 활약>은 미국 쇠고기 협상과 관련한 국회 청문회 관련 기사다. 제주출신 김우남 의원의 '거침없는 입담'에 국민들이 통쾌해 하던 인터넷 반응을 담았다.

정부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는 것을 '괴담'과 '유언비어' 때문이라며 이에대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시점에서 보도된 '데스크논단' <'괴담'에, 확성기는 누가 달았나, '광우병 스테이크'는 미담(美談)?>도 높은 클릭률을 기록했다.

촛불시위가 끝난 후에도, '쇠고기'와 관련한 기사는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11월2일 보도된 <내 어린시절에도 '쇠고기 먹는 날'이 있었더라면...>라는 기사가 최고 클릭률을 보인 것이 이를 잘 말해준다 하겠다. 이 기사는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전한 것인데, 수입 쇠고기에 대한 불신과 미덥지 못한 시민 정서가 한우에 대한 역 관심을 유발한 것으로 보이다.

<베스트 1>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 관련기사 9건

'미친 소는 너나 먹어!', 촛불을 켠 '성난 민심' <2008-05-06>
'거침없는 경태' & '경축 우남' 제주인의 '청문회' 활약 <2008-05-07>
내 어린시절에도 '쇠고기 먹는 날'이 있었더라면...  <2008-11-02>
'몰카' 들킨 경찰, 항복선언 '망신살' <2008-06-02>
'뻔한 반응' 보도자료 왜 배포했을까 <2008-05-08>
"동맹휴업 커녕 대자보 하나없고, 정말 화가 나요"  <2008-06-05>
 '괴담'에, 확성기는 누가 달았나, '광우병 스테이크'는 미담(美談)? <2008-05-09>
'대통령님, 해고됨을 통지합니다' <2008-06-14>
'제주도는 美 농무성 대변인인가' <2008-05-08>


#"신경제혁명, '불발 쿠데타' 되려나"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경제문제'는 올해 미디어제주의 베스트 기사 중 2위에 선정됐다. 그 중에서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체계적이지 못한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기사는 단연 높은 클릭률을 보였다. 이와 관련한 기사는 9건이 포함됐다.

<"경제혁명, '불발 쿠데타' 되려나"> 기사에서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도 '혁명' 경쟁? >, <'신경제혁명', 좋다! 그러나, '컨트롤타워' 기능은 어디에?> 등은 모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정책기조를 '신경제혁명'으로 설정해 놓고도 이에 걸맞는 계획이 제시되지 않은데 따른 비판기사들이다.

'혁명'이란 고강도 타이틀을 내걸고도, 정작 세부적 사업계획에 있어서는 종전 각 부서별 추진하던 일반적 계획들을 짜집기한 수준에 불과해 이를 채찍하고, 보다 실질적 내용을 담을 것을 요구하는 기사들이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연관해 <'목요 경제회의', '현장'은 실종...'데이터 논의'만 무성>, <베이징올림픽 항공편 확충계획, 제대로 고민하고 만들었나>란 기사도 제주도당국의 경제정책이 '현장'보다는 '데이터'에 치중한다는 것을 지적한 기사다.

경제분야에 있어서는 세계적 금융위기와 관련한 기사인 <은행에 맡겨 둔 소중한 내 돈, "안심해도 될까요?">라는 경제칼럼은 제주 독자보다는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더 많이 익힌 기사 유형이어서 눈길을 끈다.

청년실업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자리창출과 관련한 <화려한 박람회, 그러나..."일자리 구하기 참 어렵네요">, <"노인일자리가 왜 65세 미만만 채용?"> 등의 기사도 가장 많이 읽힌 기사로 꼽힌다.

<베스트 2> 경제위기 심화 속 경제정책 논란 - 관련기사 9건

은행에 맡겨 둔 소중한 내 돈, "안심해도 될까요?"  <2008-10-19>
화려한 박람회, 그러나..."일자리 구하기 참 어렵네요" <2008-09-25>
"경제혁명, '불발 쿠데타' 되려나" <2008-01-18>
'목요 경제회의', '현장'은 실종...'데이터 논의'만 무성 <2008-01-17>
"아뿔사! '등기부 확인'도 낭패볼 줄이야..." <2008-10-15>
'신 경제혁명', 좋다! 그러나, '컨트롤타워' 기능은 어디에? <2008-02-21>
부서별 업무보고도 '혁명' 경쟁? <2008-01-07>
베이징올림픽 항공편 확충계획, 제대로 고민하고 만들었나 <2008-01-08>
"노인일자리가 왜 65세 미만만 채용?" <2008-04-25>


#김태환 지사 선거법위반사건 '무죄'

올해 미디어제주 클릭베스트 100위 기사에서는 전현직 제주도지사가 직면한 신분적 문제를 다룬 기사 6건이 포함됐다.

가장 많이 읽힌 기사는 단연 1월15일 보도된 <[긴급]김태환 지사 선거법위반사건 '무죄'> 기사다. 2006년 5.31지방선거 과정에서 터져나온 김 지사의 선거법위반사건은 올해 1월 광주고법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기까지 제주사회를 크게 동요시켰다.

결국 검찰이 공소제기한 내용의 절차상 문제로 인해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1년7개월에 걸친 이 사건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 사건이 보도되던 1월15일에는 미디어제주 홈페이지가 수회에 걸쳐 다운될 정도로 폭발적인 클릭률을 보였다.

또 <[속보]신구범 전 지사 유죄 확정>, <"신구범 전 지사님, 사면해 주세요">, <신구범 전 지사 특별사면 '불발'> 등 신구범 전 제주지사에 대한 안타까운 보도도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우근민 전 제주지사가 사면복권됐다는 기사 또한 큰 관심을 끌었다.

<베스트 3> 엇갈린 전현직 도지사의 운명 - 관련기사 6건

[긴급]김태환 지사 선거법위반사건 '무죄' <2008-01-15>
檢-辯, '누가 웃을까', 최종 결정만 남았다 <2008-01-14>
"수사상 적법절차 중요성 일깨워" <2008-02-13>
"신구범 전 지사님, 사면해 주세요"  <2008-05-26>
신구범 전 지사 특별사면 '불발'...우근민 전 지사는 '복권' <2008-08-12>
[속보]신구범 전 지사 유죄 확정 <2008-02-28>


# "근무평정 1등하면 뭐합니까?"

미디어제주 '클릭베스트 100'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인 기사는 '공무원 인사' 관련 기사들이다. 무려 22건이 100위에 포함됐다. 1월 상반기 정기인사와 8월 하반기 정기인사 때만 되면 공무원 인사와 관련한 기사들이 높은 클릭률을 보였다.

공무원 인사와 관련한 기사에서는 인사정책 및 인사기준에 있어 문제점을 지적한 기사들도 상위 클릭기사에 포함됐다. <'쫄따구 수산 공무원'은 서럽다>, <근무평정 1등하면 뭐합니까?>, <사건 연루자 인사조치는 왜 안했나>, <道 '고속도로', 市 '자전거도로'> 등의 기사가 그 사례다.

근무평정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도 '실세 부서' 공무원에 밀렸다는 볼멘 소리를 스케치한 기사와, 제주도 본청 공무원과 행정시 혹은 읍.면.동 공무원간의 차별문제 등을 다룬 기사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베스트 4> 공직사회의 최대 관심은 단연 '인사' - 관련기사 22건

승진 후보자 확정...다음주 인사단행 <2008-02-27>
제주도 상반기 정기인사 다음주 단행 <2008-02-22>
제주도 인사위원회, 상반기 승진자 확정 <2008-03-03>
제주시 부시장, 누가 발탁될까 <2008-01-18>
'숨죽인 공직사회', 오늘 정기인사 단행 <2008-08-11>
"근무평정 1등하면 뭐합니까? <2008-02-15>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은 적고, 물갈이는 크게?' <2008-07-18>
정기인사 앞둔 '시범케이스'?..."무섭다. 무서워!" <2008-07-25>
사무관 이하 대폭 '이동'...국장급 물갈이는 '유보' <2008-07-29>
'쫄따구 수산 공무원'은 서럽다 <2008-02-29>
도서특보 2명 '그냥 갈까?' <2008-07-09>
도의회 사무처장에 오문호씨, 세계유산본부장에 오승익씨 발탁 <2008-03-05>
道 '고속도로', 市 '자전거도로' <2008-02-27>
제주도 간부급 정기인사 1월 초 단행 <2008-12-16>
[명단] 제주특별자치도 정기인사 승진 후보자 <2008-02-27>
공직사회에 불어닥친 '후폭풍', "모두들 숨죽였다"  <2008-07-30>
사건 연루자 인사조치는 왜 안했나 <2008-03-05>
박영부 국장에 '경고', "뼈저린 반성을 해라" <2008-11-04>
새해 첫 정기인사, '4급 7명-5급 30명' 승진 <2008-12-24>
빠르면 이달말 공무원 소폭 인사 교육대상자 10명 확정 <2008-01-09>
[클릭] '경고장' 받은 35명 공무원 누굴까? <2008-08-12>
해양수산본부장은 '행정직'에서 기용, 그럼 제주시 부시장은 누가?? <2008-01-30>


# 숱한 구설수 휘말리더니, "결국 터질게 터졌나"

올해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장 체면을 구긴 일 중의 하나는 바로 잇따른 공직사회 비리에 연루된 일이라 할 수 있다. 연초 건설부서 공무원들이 관급공사를 발주하고 수주받은 업체로부터 유류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고 이를 부서 회식비 등에 쓴 일이 경찰수사과정에서 알려지면서 큰 파장을 불러왔다.

관련 공무원들은 이 부분에 대해 사과는 하지 않고 '관행'이란 명목으로 덮어두려 해 도민들로부터 더 큰 원성을 들었다. 결국 이 사건은 검찰에서 '불기소'처분을 내리면서 사법적 처리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뉴제주운동을 추진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들이 '관행'이란 명목으로 이러한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우려를 갖게 했다.

미디어제주 클릭 베스트 100위에서 공직사회 비리와 관련된 기사가 8건을 차지했다. 특히 관급공사 비리와 관련해 해당 공무원들이 하나같이 '관행'이라고 해명하고 나서자, '데스크논단'을 통해 뉴제주운동의 '제주병(病) 퇴치'를 공무원 내부에서부터 먼저 할 것을 촉구한 <누가 '제주병(病)'에 걸렸나?> 기사는 높은 클릭률을 보였다.

<비뚤어진 '공직사회 관행', 부당하게 수수해 '사무실 회식?'>, <관급공사 비리공무원 11명 입건> 등의 기사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문화재보조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실제 내역보다도 높은 액수를 지급한 다음, 그 차액분을 돌려받은 일명 문화재보조금 비리와 관련한 <[속보] 제주도청 K사무관 영장 발부 '구속'> 기사는 현재 계류 중인 사건으로 도민사회에 크나 큰 충격을 줬다.

여기에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비리가 터져나오면서 대학 교수와 동굴 전문가 등이 구속수감되고, 지난해 태풍 '나리'에 따른 재해복구작업 과정에서 구좌읍과 애월읍 공무원이 공사업자와 짜고 재난관리기금 수천만을 착복한 일은 공직사회의 위상을 크게 떨어뜨렸다.

뒤이어 공무원 수백명이 음주운전을 하고도 신분을 감춘 사실 등이 들통 등 올 한해 공직사회 비리는 잇따라 터져나와 결국 제주 공무원의 청렴도가 전국 '꼴찌'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제주도당국은 뒤늦게 각종 비리와 연관된 공무원들에 대해 연대책임을 묻겠다는 방침과 함께 도민들에게 사과했다.

<베스트 5> 잇따른 공직사회 비리 - 관련기사 8건

누가 '제주병(病)'에 걸렸나? <2008-01-24>
관급공사 비리공무원 11명 입건 <2008-01-23>
소문 무성한 '공무원 비리' 실체는? <2008-04-15>
숱한 구설수 휘말리더니, "결국 터질게 터졌나" <2008-09-02>
비뚤어진 '공직사회 관행', 부당하게 수수해 '사무실 회식?' <2008-01-23>
[속보] 제주도청 K사무관 영장 발부 '구속' <2008-09-11>
음주운전 공무원 징계 방침에, 공직사회 '초긴장' <2008-11-08>
김태환 지사 "관련 공무원 엄중 문책하겠다" <2008-01-24>


#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

올해 사건사고 기사에서도 7건이 '클릭 베스트 100'에 포함됐다. 그 중에서도 높은 클릭률을 보인 것은 잇따른 대형 가스폭발사고 보도다. 5월3일 제주시 노형동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이 일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 곳에서는 지난 2006년에도 대형 사고가 터진 바 있어 잊을만 하면 터지는 가스폭발사고에 '국제안전도시'의 위상은 크게 흔들거렸다.

11월5일에는 제주시 오등동 A빌라에서도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주시 아라동 M아파트에서 가스폭발사고가 있었는데, 이와 관련한 후속보도 <담뱃불 붙이는 순간 '펑', "지난 여름에도 사고 있었다">는 기사가 상위 클릭률을 보였다.

사건사고와 관련한 모도에서는 모 방송에 보도됐던 한 중학생의 문제를 다룬 '분노의 아들'과 관련한 기사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 9월11일 태풍이 대만 인근에서 우리나라쪽으로 북상 중이란 내용의 <제13호 태풍 '실라코' 북상...제주 영향 '주의'>다. 이 태풍은 제주에 오기 전에 소멸됐고, 제주에는 별 피해없이 간접적 영향으로 비날씨만 며칠 계속됐는데, 이 기사가 높은 클릭률을 보였다. 지난해 태풍 '나리'로 인해 크나 큰 피해를 입었던 제주도민들이 '태풍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린 것이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랬다고 해야 할까.

<베스트 6> 가스폭발사고 등 사건사고 - 관련기사 7건

[긴급] 제주시 오등동 A빌라 2층서 가스폭발 사고 <2008-11-05>
제주시 노형동서 가스폭발 '아수라장' <2008-05-03>
담뱃불 붙이는 순간 '펑', "지난 여름에도 사고 있었다" <2008-01-04>
제13호 태풍 '실라코' 북상...제주 영향 '주의'  <2008-09-11>
'분노의 아들' 방송, 진실은? <2008-01-25>
'분노의 아들' 후폭풍 부나 <2008-01-23>
잠든 여자손님 성폭행 택시기사 입건 <2008-09-10>


# '자고 나니 순위가 바뀌었네요'...들쭉날쭉 '춤추는 여론조사'

올해 4월9일 실시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는 전국적으로 '한나라당 완승'이란 결과로 끝이났다. 그러나 제주는 달랐다. 3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를 했다.

'클릭 베스트 100'에서는 총선과 관련한 기사가 11건이나 올랐다. 여느 선거보다 많은 예비주자들이 몰리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총선 예비후보 22명 등록, '후보 난립' 왜 그럴까> 등의 기사는 높은 클릭률을 보였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여론조사'의 문제에 대한 기사가 많이 읽혔다.

각 언론사마다 앞다퉈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 결과가 제각각 달라 유권자들에게 오히려 혼란을 부

추긴다는 점을 지적한 기사들의 클릭률이 일반 선거보도 기사에 비해 높게 나왔다. <지지율이 왜 이것 밖에 안돼?>, <여론조사가 표심을 왜곡한다?, 들쭉날쭉 '춤추는 여론조사'> 등이 그 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는 예비후보들의 활동상황을 다룬 기사나, 정당공천 진행상황과 관련된 기사들이 관심을 끌었다. 또 선거운동 기간 중에는 예전과는 달라진 선거문화를 보인다는 긍정적 평가에 찬물을 끼얹은 <'가짜 논평'에 농락당한 선거판>이란 기사가 주목을 받았다.

민주당의 싹쓸이라는 개표결과가 나온 직후에는 선거결과에 대한 분석을 다룬 <민주 '웃고', 한나라 '울고', 제주는 왜 '민주당'을 선택했나>라는 기사가 높은 클릭률을 보였다.

<베스트 7> 제18대 총선 제주지역 민주당 '싹쓸이' - 관련기사 11건

거론되는 후보群만 13명, 다자간 대결에 정당공천 '주목'  <2008-01-03>
10명 예비주자들 '물밑 경쟁', 都-農지역간 표심향배 주목 <2008-01-01>
경륜이냐, 패기의 정치신예냐, 10명 총선 주자 '한판 승부' <2008-01-02>
"선거 출마하려면 교수직 사퇴해야" <2008-04-03>
지지율이 왜 이것 밖에 안돼? <2008-03-30>
민주 '웃고', 한나라 '울고', 제주는 왜 '민주당'을 선택했나 <2008-04-09>
여론조사가 표심을 왜곡한다?, 들쭉날쭉 '춤추는 여론조사' <2008-04-04>
총선 예비후보 22명 등록, '후보 난립' 왜 그럴까 <2008-01-19>
"제가 김우남이에요" 그가 해명(?)한 사연은 <2008-04-01>
'가짜 논평'에 농락당한 선거판 <2008-03-30>
'자고 나니 순위가 바뀌었네요' <2008-04-02>


#처벌할 명분 달라고 요청하니, 판결문만 썼다?

'클릭 베스트 100'에서 특이할 만한 내용 중 하나가 민주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와 관련한 내용의 기사 5건이 상위 베스트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지난 8월 영리법인 병원 논란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반대여론이 높게 나옴에 따라 체면을 구긴 제주특별자치도는 느닷없이 민주공무원노조 간부들에 대해 지방공무원법상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등을 들며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감사를 의뢰받은 감사위원회는 9월 노조간부 3명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를 계기로 해 감사위원회의 공정성 문제 등이 크게 분출됐는데, <처벌할 명분 달라고 요청하니, 판결문만 썼다?>는 기사는 높은 클릭률을 보였다.

처음 이 문제의 촉발을 암시한 <"도정 비판하는 공무원은 가만 안둔다" >는 영리법인 병원 논란 과정에서 제주도당국이 민주공무원노조에 보낸 '경고성 공문'의 내용을 다룬 기사다.

민주공무원노조와 관련한 기사에서는 지난 5월 정부가 지방공무원 감축계획을 짤 것을 지자체에 요구하자 제주도당국이 감축계획을 올려보낸 것과 관련해 민주공무원노조가 이에 반발하면서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 내용과 관련한 '데스크논단' <딜레마에 빠진 도정, 결국 자존은 버렸다?>는 많이 읽힌 기사 중 하나다.

<베스트 8> 민주공무원노조 간부에 중징계 / 공무원 감축 - 관련기사 5건

"도정 비판하는 공무원은 가만 안둔다" <2008-07-23>
처벌할 명분 달라고 요청하니, 판결문만 썼다? <2008-09-23>
공무원노조 홍모씨, 문모씨, 변모씨 3명 '중징계' <2008-09-23>
딜레마에 빠진 도정, 결국 자존은 버렸다? <2008-05-18>
열받은 도청, 민주공무원노조와 '전면전' 선포 [1878]    [새창] 윤철수 기자 2008-08-01

 
 
# "한국말 못해 바보, 왕따 되면 되나!"

올해 미디어제주는 '함께 하는 사회 만들기'를 주요 보도방향 중 하나로 설정해 이와 관련한 기획보도 <다문화가정을 찾아서> 10회 연재기획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제주기행> 3회와 4회째 행사를 가졌다.

'클릭베스트 100'에서는 이러한 다문화가정이나 장애인차별 철폐 및 사회적 제약요소를 없애자는 취지의 기사 11건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다문화가정을 찾아서> 기획연재 기사 중에서는 <"돌 맞을까봐 3.1절 밖에도 못나갔죠">, <"우리 애, 두 나라 말 문제없어요">, <"한국말 못해 바보, 왕따 되면 되나!">, <남편 믿음, 중국 아내 '여장부' 만들다> 등의 기사가 100위 내에 들었다.

장애인 차별철폐를 위한 기사들도 상위 클릭률을 보였다. <"몸이 불편할 뿐이죠, '불행’ 하다고 보지 마세요">, <말하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 방법이 다를 뿐이죠>, <"장애인 교육 차별 철폐하라">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올해 미디어제주는 장애인단체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인사들을 전문 객원필진으로 위촉해 고정칼럼을 만들었는데, 박금옥 사회복지사 등이 쓴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밥 한끼의 '행복'> 등의 칼럼은 높은 클릭률을 보였다.


<베스트 9> 함께하는 사회(다문화 가정, 장애인차별 철폐) - 11건

말하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 방법이 다를 뿐이죠 <2008-04-21>
"돌 맞을까봐 3.1절 밖에도 못나갔죠" <2008-02-29>
"우리 애, 두 나라 말 문제없어요" <2008-03-14>
"휠체어댄스요? 즐겁잖아요" <2008-04-18>
남편 믿음, 중국 아내 '여장부' 만들다 <2008-03-21>
"장애인 교육 차별 철폐하라" <2008-04-23>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밥 한끼의 '행복' <2008-05-26>
드그덕 드그덕, 요양원의 아침을 여는 소리 <2008-02-24>
'나'를 알게 해준 그들의 따뜻함, 이것이 '사랑'이다 <2008-03-31>
"몸이 불편할 뿐이죠, '불행’ 하다고 보지 마세요” <2008-02-11>
"한국말 못해 바보, 왕따 되면 되나!" <2008-01-06>


#도청 앞 드러누운 채, 격렬 '몸부림'

올해에도 제주해군기지는 문제는 단연 제주사회의 최대 이슈였다. 지난 9월 정부는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이란 타이틀의 계획을 발표하고, 제주도당국은 명칭변경에 행정력을 집중시키는 등 갖은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해군기지 문제에 따른 강정지역 주민들의 갈등은 이렇다할 진전을 보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됐다.

해군기지와 관련한 기사에서는 9월16일 강동균 서귀포시 강정마을회 회장이 '관광미항'이란 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한데 대한 항의의 표시로 도청 현관앞 계단 아래에 드러누워 1시간 넘게 침묵시위를 벌인 <도청 앞 드러누운 채, 격렬 '몸부림'> 기사가 가장 많이 읽혔다.

또 한 여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제주도청 앞에서 릴레이시위를 벌인 강정주민들의 소식을 다룬 <32℃ '고독한 투쟁'...28℃ "저 사람들, 아직도 시위하니?">, <"김 지사는 릴레이 시위 첫날인 줄 알더라!"> 등의 기사도 '클릭 베스트 100'에 포함됐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6월과 7월 전국적 이슈로 부각한 제주특별자치도의 국내 영리법인병원 논란과 관련한 기사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한 정책결정방법의 적정성 논란이 치열하던 무렵, 관련 법률을 위배하는 절차적 문제가 행해지고 있다는 지적의 기사가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리병원 의견제출, '특별법 규정' 왜 무시했나>라는 기사가 바로 그것인데,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제9조1항에서는 정부에 어떠한 정책결정을 위한 의견을 제시할 때에는 제주도의회 의원정수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거치도록 한 조항이 있음에도 이를 제주도당국이 무시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베스트 10> 논란! 제주해군기지 건설 / 영리법인 병원 - 5건

도청 앞 드러누운 채, 격렬 '몸부림' <2008-09-16>
영리병원 의견제출, '특별법 규정' 왜 무시했나 <2008-07-24>
대통령 호텔 '뒷문'으로 빠져나가 <2008-06-16>
32℃ '고독한 투쟁'...28℃ "저 사람들, 아직도 시위하니?" <2008-08-05>
"김 지사는 릴레이 시위 첫날인 줄 알더라!" <2008-07-09>


# "어~ '스파이더맨'이 또 나타났네"

기타 유형으로 분류된 미디어제주 '클릭 베스트 100'에서는 <"어~ '스파이더맨'이 또 나타났네"


>라는 기사가 큰 관심을 끌었다. 이 기사는 모 자동차 회사에 다니는 한 판매사업이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추울 때나 더울 때나 한결같이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프로 직업인'의 모습을 인터뷰한 기사다.

이 스파이더맨 사원은 몇년전부터 제주시 옛 제주세무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방법으로 매일같이 자신을 홍보했다.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의 방법을 보여주는 점이 독자들의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미디어제주가 기획행사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와 관련한 기사도 높은 클릭률을 보였다. <"슛!~아차", "엄마 어디 있어요??...ㅠㅠ">, <"오! 이런!! 내 아들이 '박지성'이었다니...">, <응원의 달인, "선생님도 부끄럽단다~">, <슛돌이의 한판승부, '제주유소년FC' 2연패> 등의 기사가 모두 상위 100위권에 포함됐다.

4.3 '무명천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질곡의 삶, "할머니 이제 속 시원히 말하세요">도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베스트 11> 기타 - 7건

막 내리는 KBS '진희종의 제주진단' <2008-11-14>
"어~ '스파이더맨'이 또 나타났네" <2008-05-02>
"슛!~아차", "엄마 어디 있어요??...ㅠㅠ" <2008-06-01>
응원의 달인, "선생님도 부끄럽단다~"  <2008-06-01>
"오! 이런!! 내 아들이 '박지성'이었다니..." <2008-06-01>
슛돌이의 한판승부, '제주유소년FC' 2연패 <2008-05-31>
질곡의 삶, "할머니 이제 속 시원히 말하세요" <2008-01-18>

2008년 미디어제주 '클릭 베스트 100위' 기사

<베스트 1>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 9건

'미친 소는 너나 먹어!', 촛불을 켠 '성난 민심' <2008-05-06>
'거침없는 경태' & '경축 우남' 제주인의 '청문회' 활약 <2008-05-07>
내 어린시절에도 '쇠고기 먹는 날'이 있었더라면...  <2008-11-02>
'몰카' 들킨 경찰, 항복선언 '망신살' <2008-06-02>
'뻔한 반응' 보도자료 왜 배포했을까 <2008-05-08>
"동맹휴업 커녕 대자보 하나없고, 정말 화가 나요"  <2008-06-05>
 '괴담'에, 확성기는 누가 달았나, '광우병 스테이크'는 미담(美談)? <2008-05-09>
'대통령님, 해고됨을 통지합니다' <2008-06-14>
'제주도는 美 농무성 대변인인가' <2008-05-08>

 

<베스트 2> 경제위기 심화 속 경제정책 논란 - 9건

은행에 맡겨 둔 소중한 내 돈, "안심해도 될까요?"  <2008-10-19>
화려한 박람회, 그러나..."일자리 구하기 참 어렵네요" <2008-09-25>
"경제혁명, '불발 쿠데타' 되려나" <2008-01-18>
'목요 경제회의', '현장'은 실종...'데이터 논의'만 무성 <2008-01-17>
"아뿔사! '등기부 확인'도 낭패볼 줄이야..." <2008-10-15>
'신 경제혁명', 좋다! 그러나, '컨트롤타워' 기능은 어디에? <2008-02-21>
부서별 업무보고도 '혁명' 경쟁? <2008-01-07>
베이징올림픽 항공편 확충계획, 제대로 고민하고 만들었나 <2008-01-08>
"노인일자리가 왜 65세 미만만 채용?" <2008-04-25>

 

<베스트 3> 엇갈린 전현직 도지사의 운명 - 6건

[긴급]김태환 지사 선거법위반사건 '무죄' <2008-01-15>
檢-辯, '누가 웃을까', 최종 결정만 남았다 <2008-01-14>
"수사상 적법절차 중요성 일깨워" <2008-02-13>
"신구범 전 지사님, 사면해 주세요"  <2008-05-26>
신구범 전 지사 특별사면 '불발'...우근민 전 지사는 '복권' <2008-08-12>
[속보]신구범 전 지사 유죄 확정 <2008-02-28>


<베스트 4> 공직사회의 최대 관심은 단연 '인사' - 22건

승진 후보자 확정...다음주 인사단행 <2008-02-27>
제주도 상반기 정기인사 다음주 단행 <2008-02-22>
제주도 인사위원회, 상반기 승진자 확정 <2008-03-03>
제주시 부시장, 누가 발탁될까 <2008-01-18>
'숨죽인 공직사회', 오늘 정기인사 단행 <2008-08-11>
"근무평정 1등하면 뭐합니까? <2008-02-15>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은 적고, 물갈이는 크게?' <2008-07-18>
정기인사 앞둔 '시범케이스'?..."무섭다. 무서워!" <2008-07-25>
사무관 이하 대폭 '이동'...국장급 물갈이는 '유보' <2008-07-29>
'쫄따구 수산 공무원'은 서럽다 <2008-02-29>
도서특보 2명 '그냥 갈까?' <2008-07-09>
도의회 사무처장에 오문호씨, 세계유산본부장에 오승익씨 발탁 <2008-03-05>
道 '고속도로', 市 '자전거도로' <2008-02-27>
제주도 간부급 정기인사 1월 초 단행 <2008-12-16>
[명단] 제주특별자치도 정기인사 승진 후보자 <2008-02-27>
공직사회에 불어닥친 '후폭풍', "모두들 숨죽였다"  <2008-07-30>
사건 연루자 인사조치는 왜 안했나 <2008-03-05>
박영부 국장에 '경고', "뼈저린 반성을 해라" <2008-11-04>
새해 첫 정기인사, '4급 7명-5급 30명' 승진 <2008-12-24>
빠르면 이달말 공무원 소폭 인사 교육대상자 10명 확정 <2008-01-09>
[클릭] '경고장' 받은 35명 공무원 누굴까? <2008-08-12>
해양수산본부장은 '행정직'에서 기용, 그럼 제주시 부시장은 누가?? <2008-01-30>

 

<베스트 5> 잇따른 공직사회 비리 - 8건

누가 '제주병(病)'에 걸렸나? <2008-01-24>
관급공사 비리공무원 11명 입건 <2008-01-23>
소문 무성한 '공무원 비리' 실체는? <2008-04-15>
숱한 구설수 휘말리더니, "결국 터질게 터졌나" <2008-09-02>
비뚤어진 '공직사회 관행', 부당하게 수수해 '사무실 회식?' <2008-01-23>
[속보] 제주도청 K사무관 영장 발부 '구속' <2008-09-11>
음주운전 공무원 징계 방침에, 공직사회 '초긴장' <2008-11-08>
김태환 지사 "관련 공무원 엄중 문책하겠다" <2008-01-24>


 
<베스트 6> 가스폭발사고 등 사건사고 - 7건

[긴급] 제주시 오등동 A빌라 2층서 가스폭발 사고 <2008-11-05>
제주시 노형동서 가스폭발 '아수라장' <2008-05-03>
담뱃불 붙이는 순간 '펑', "지난 여름에도 사고 있었다" <2008-01-04>
제13호 태풍 '실라코' 북상...제주 영향 '주의'  <2008-09-11>
'분노의 아들' 방송, 진실은? <2008-01-25>
'분노의 아들' 후폭풍 부나 <2008-01-23>
잠든 여자손님 성폭행 택시기사 입건 <2008-09-10>


 
<베스트 7> 제18대 총선 제주지역 민주당 '싹쓸이' - 11건

거론되는 후보群만 13명, 다자간 대결에 정당공천 '주목'  <2008-01-03>
10명 예비주자들 '물밑 경쟁', 都-農지역간 표심향배 주목 <2008-01-01>
경륜이냐, 패기의 정치신예냐, 10명 총선 주자 '한판 승부' <2008-01-02>
"선거 출마하려면 교수직 사퇴해야" <2008-04-03>
지지율이 왜 이것 밖에 안돼? <2008-03-30>
민주 '웃고', 한나라 '울고', 제주는 왜 '민주당'을 선택했나 <2008-04-09>
여론조사가 표심을 왜곡한다?, 들쭉날쭉 '춤추는 여론조사' <2008-04-04>
총선 예비후보 22명 등록, '후보 난립' 왜 그럴까 <2008-01-19>
"제가 김우남이에요" 그가 해명(?)한 사연은 <2008-04-01>
'가짜 논평'에 농락당한 선거판 <2008-03-30>
'자고 나니 순위가 바뀌었네요' <2008-04-02>

 

<베스트 8> 민주공무원노조 간부에 중징계 / 공무원 감축 - 5건

"도정 비판하는 공무원은 가만 안둔다" <2008-07-23>
처벌할 명분 달라고 요청하니, 판결문만 썼다? <2008-09-23>
공무원노조 홍모씨, 문모씨, 변모씨 3명 '중징계' <2008-09-23>
딜레마에 빠진 도정, 결국 자존은 버렸다? <2008-05-18>
 열받은 도청, 민주공무원노조와 '전면전' 선포 [1878]    [새창] 윤철수 기자 2008-08-01
 
 
<베스트 9> 함께하는 사회(다문화 가정, 장애인차별 철폐) - 11건

말하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 방법이 다를 뿐이죠 <2008-04-21>
"돌 맞을까봐 3.1절 밖에도 못나갔죠" <2008-02-29>
"우리 애, 두 나라 말 문제없어요" <2008-03-14>
"휠체어댄스요? 즐겁잖아요" <2008-04-18>
남편 믿음, 중국 아내 '여장부' 만들다 <2008-03-21>
"장애인 교육 차별 철폐하라" <2008-04-23>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밥 한끼의 '행복' <2008-05-26>
드그덕 드그덕, 요양원의 아침을 여는 소리 <2008-02-24>
'나'를 알게 해준 그들의 따뜻함, 이것이 '사랑'이다 <2008-03-31>
“몸이 불편할 뿐이죠, '불행’ 하다고 보지 마세요” <2008-02-11>
"한국말 못해 바보, 왕따 되면 되나!" <2008-01-06>


 
<베스트 10> 논란! 제주해군기지 건설 / 영리법인 병원 - 5건

도청 앞 드러누운 채, 격렬 '몸부림' <2008-09-16>
영리병원 의견제출, '특별법 규정' 왜 무시했나 <2008-07-24>
대통령 호텔 '뒷문'으로 빠져나가 <2008-06-16>
32℃ '고독한 투쟁'...28℃ "저 사람들, 아직도 시위하니?" <2008-08-05>
"김 지사는 릴레이 시위 첫날인 줄 알더라!" <2008-07-09>


<베스트 11> 기타 - 7건

막 내리는 KBS '진희종의 제주진단' <2008-11-14>
"어~ '스파이더맨'이 또 나타났네" <2008-05-02>
"슛!~아차", "엄마 어디 있어요??...ㅠㅠ" <2008-06-01>
응원의 달인, "선생님도 부끄럽단다~"  <2008-06-01>
"오! 이런!! 내 아들이 '박지성'이었다니..." <2008-06-01>
슛돌이의 한판승부, '제주유소년FC' 2연패 <2008-05-31>
질곡의 삶, "할머니 이제 속 시원히 말하세요" <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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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독자 2008-12-31 15:12:38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 유치부축구대회 더욱 번성하시길

애독자 2008-12-29 13:34:32
내년에도 건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