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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원대 자동차 판매경쟁률 가장 후끈”
“1천만원대 자동차 판매경쟁률 가장 후끈”
  • 시티신문
  • 승인 2008.1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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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55종류 등 85개나 등록

국산 자동차들 가운데 가장 경쟁이 심한 모델은 1천만원대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SK에너지의 자동차생활 포털 ‘엔크린닷컴’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2008~2009년식 승용차 및 SUV 등 모두 44개 차종, 197개 모델을 대상으로 차량 현황과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1천만원대(1천만원 이상 2천만원 미만) 판매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

이 가격대에서는 가솔린은 55개, 디젤 27개, LPG 3개 등 85개 모델이 등록됐다.

1천만원대 가솔린의 경우 평균 배기량은 1천614cc로 평균가격은 1천363만원으로 나타났다.

디젤은 27대에 1천680cc로 평균가격은 1천622만원으로 가솔린 대비 디젤의 배기량은 평균 4% 높은 반면 가격은 19% 높았다.

1천만원 미만급은 모두 16개 모델로 모두 가솔린이었으며, 평균 배기량은 1천180cc, 평균가격은 841만원이었다.

2천만원대에서는 가솔린 13개, 디젤 43개, LPG 4개 등 모두 60개 모델이 등록돼 있다.

6천만원 이상의 최고가급에서는 현대차의 에쿠스 1개, 쌍용차의 체어맨 2개모델로 총 3개 모델로 평균 가격 8천89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최고가는 쌍용 체어맨(W V8 5000 Limousine A/T)으로 1억200만원으로 에쿠스보다 2천300만원 가량 비쌌다.

<권태욱 기자 lucas@clubcity.kr/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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