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강희자)는 지난 19일 김녕농협 회의실에서 제주시 동부지역 건강관리자원봉사자 51명을 대상으로 '2008년 건강관리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지역의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장애인 및 독거노인 장기질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활동하는 건강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 수행을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주지역암센터 김이선 씨가 강연했다.
특히,웃음치료와 복지 레크레이션에서는 이상숙 웃음릴레이센터장이 강연에 나서 웃음을 잃고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자아내도록 해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동부보건소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996년부터 이동목욕 자원봉사활동으로 지난 3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조례로 제주시 동부보건소가 개소되면서 동부지역 건강관리 자원봉사 조직으로 재정비 해 그동안 거동불편 어르신, 장기질환자, 중증 장애인등의 가정을 방문해 이동목욕서비스는 물론 이.미용봉사와 집안청소 및 정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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