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연호 )은 지난 5월 식재된 갯국화가 만개하여 일주도로와 해안도로를 지나다 보면 노란색 갯국화들이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사진촬영 장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해안도로를 시작으로 갯국화를 식재하여 올해는 지방도 1132호선 및 해안도로, 마을회관 중심으로 식재하여 겨울철 꽃피는 거리 조성을 확대해 왔다.
특히, 갯국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하여 20개 단체 500명이 참여하여 삽목에서 식재까지 전 면민의 노력으로 표선면 거리마다 갯국화을 감상할 수 있어 겨울철에 꽃이 없는 삭막한 거리에서 특색 있는 거리로 탈바꿈 하고 있다.
또한 내년도에도 갯국화 삽목을 통하여 10만 본을 육묘한 후 10개 마을을 지나는 주요 도로변에 갯국화 꽃을 식재하여 겨울철 꽃피는 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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