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제주로 이전한 기업에서 고용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주)다음 등 수도권 이전 3개 기업이 현재 고용인원은 700여명에 이른다.
기업별로는 (주)다음 520명, 키멘슨전자(주) 165명, (주)성도그린 16명이다. 이들 3개 기업에서는 내년말까지 200~300명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내년 채용계획을 보면 (주)다음 100~200명, 키멘슨전자(주) 60명, (주)성도그린 30명이다.
특히 (주)다음은 지난 2004년 이전을 시작한 이후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을 증대해 왔는데, 현재 고용인원은 520명으로 제주도내 기업중 H병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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