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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제혁명은 기초적인 시민의식 변화로부터
신경제혁명은 기초적인 시민의식 변화로부터
  • 현성권
  • 승인 2008.12.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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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현성권 동홍동주민센터

2008년도가 이제 달력 한 장을 남기고 올해가 저물어져 가고 있다. 한해를 뒤돌아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08년도였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경제부문에서 솔직히 경기 악화 체감을 덜느끼는 듯 하다. 하지만 점점 제주지역 경제도 주 소득원인 감귤의 값이 폭락하면서 제주도 경제도 점점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동홍동의 지역경제는 대부분의 농업보다는 관광 및 서비스 업종이 동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다.

동홍동은 인구2만의 서귀포시 중심동으로써 지역경제살리기에 앞장 서 왔다. 친절서비스교육 및 켐페인을 벌여 지역경제 살리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자생단체들은 한데 힘을 모아 재래시장 상품권 활성화 방안, 신 경제혁명을 위한 회의를 열어 동홍동의 지역경제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아직도 지역주민의식 부족으로 관광객의 왔을 때 인상 찌푸리는 일의 부지기수 인 듯하다. 주위를 불러보면 불친절, 쓰레기 불법투기 등 기초적인 시민의식도 아직 많이 부족한 듯 하다.

관광객을 맞이하는 친절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작은 배려의 말 한마디, 기초적인 질서의식 및 시민의식 속에 꽃을 피우는 것이다.

지역경제 살리는 길은 대기업을 유치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적인 선진문화의식을 주민 스스로가 갖고 관광객을 맞이한다면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는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들어 다른 지역과 차별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되살아 날것이다.

신경제혁명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의식을 조금만 달리하여 “보다 상냥하게, 보다 깨끗하게 ” 주민 스스로가 변화한다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도, 다시 오고 싶은 제주도가 될 것이다. <미디어제주>

<현성권 동홍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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