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축산환경 개선 '가축분뇨관리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축산환경 개선 '가축분뇨관리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11.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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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사업장에서 발생된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이용, 환경친화축산농장의 도입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학계, 생산자단체, 전문가, NGO 등 축산환경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축분뇨관리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27일 개최했다.

유덕상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과학적인 근거에 의한 가축분뇨관리 정책수립을 마련해 자연환경과 수질오염을 사전예방하고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축산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환경개선제 공급체계 개선, 제주형에 맞는 가축분뇨처리시설 모델 정립, 가축분뇨 양분총량제 실시에 의한 적정사육두수 방안, 냄새발생에 따른 장기적인 대응과 관리방안, 바이오플랜트사업의 실용화 방안, 사업비 지원에 따른 차별화 방안,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냄새개선을 위한 순환시스템 방식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 정부에서 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사업방향 제시, 양질의 액비생산.공급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토대 마련, 축산사업장 환경개선을 통한 환경친화축산농장 추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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